완전히 막히기 전에 반드시 신호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막혔다고 느끼시지만, 관은 대개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좁아집니다.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알아채면 간단한 작업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지나치면 범위가 커집니다.
배수 속도가 조금씩 느려진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물을 틀었을 때 배수구 주변에 잠시 고였다가 빠지기 시작하면 통로가 좁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전과 비교해 느려졌다는 느낌이 들면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물 내려가는 소리가 커진다
통로가 좁아지면 물이 억지로 지나가면서 소리가 커지고 길어집니다. 조용히 스르륵 빠지던 것이 요란해졌다면 관 안이 달라졌다는 신호입니다.
꾸르륵 소리와 기포
물을 내릴 때 다른 배수구에서 소리가 나거나 기포가 올라온다면 관 안에 공기가 갇혀 있다는 뜻입니다. 한 곳이 아니라 라인 전체가 좁아진 경우가 많아 더 주의해야 합니다.
냄새가 전보다 자주 올라온다
관 벽에 붙은 오염물이 늘어나면 냄새도 함께 늘어납니다. 청소를 해도 며칠 만에 돌아온다면 표면이 아니라 안쪽 문제입니다.
특정 상황에서만 문제가 생긴다
빨래할 때만, 설거지를 오래 했을 때만, 저녁 시간대에만 물이 넘친다면 평소에는 겨우 감당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용량이 몰릴 때 한계를 넘는 상태이므로 곧 상시 증상으로 넘어갑니다.
이 단계에서 처리하면 훨씬 간단하다
완전히 막힌 뒤에는 고인 물을 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고 작업 범위도 커집니다. 느려졌다고 느낀 시점에 한 번 보면 대부분 짧게 끝납니다. 미루는 만큼 비용이 늘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고압세척기는 물의 힘으로 관 벽에 붙은 층을 벗겨냅니다. 이물질만 밀어내는 관통과 달리 통로 자체를 넓히는 작업입니다.
이건 오해입니다
배수구 망만 청소하면 된다고 여기지만 실제 원인은 대개 그보다 안쪽에 있습니다.
작업 장비 안내
관 끝에 다는 헤드도 여러 종류입니다. 머리카락을 감아 빼는 것, 기름층을 긁는 것, 단단한 덩어리를 부수는 것이 각각 다릅니다.
에 대한 잘못된 상식
압축기로 계속 누르면 언젠가 뚫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물질이 더 깊이 박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