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냄새와 하수 냄새는 다르다
하수 냄새는 시큼하고 자극적인 반면, 곰팡이 냄새는 눅눅하고 묵직합니다. 어느 쪽인지 구분하면 원인을 좁히기 쉽습니다. 곰팡이 냄새라면 관보다 습기 쪽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수구 주변이 늘 젖어 있다면
물이 제때 빠지지 않아 고여 있으면 그 자리에 곰팡이가 자랍니다. 배수 속도가 느려진 것이 원인이므로 관을 정리하면 습기도 함께 줄어듭니다.
실리콘 줄눈에 낀 곰팡이
배수구 테두리나 타일 사이 실리콘에 검은 자국이 생겼다면 표면 곰팡이입니다. 이건 관과 무관하므로 곰팡이 제거제로 처리하고 환기를 늘리면 됩니다.
덮개 아래쪽을 확인한다
배수구 덮개 안쪽은 늘 젖어 있어 곰팡이가 잘 생기는 자리입니다. 분리해서 솔로 닦아내는 것만으로 냄새가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기가 부족한 욕실
창문이 없고 환풍기 성능이 약한 욕실은 습기가 빠지지 않아 냄새가 계속 남습니다. 샤워 후 환풍기를 조금 더 오래 돌리는 것만으로 달라집니다.
두 냄새가 함께 나는 경우
관 내부 오염과 실내 습기가 겹치면 냄새가 복합적으로 납니다. 표면 청소로 일부만 잡히고 나머지가 남는 상황입니다. 관 쪽을 정리해야 완전히 사라집니다.
반복되면 세척이 답
청소해도 며칠 만에 돌아온다면 관 벽에 붙은 층이 원인입니다. 벽면까지 씻어내면 냄새가 다시 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확연히 길어집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
겨울철에는 굳은 기름이 더 단단해져 같은 막힘이라도 작업 시간이 길어집니다.
작업 후 확인하실 것
같은 자리가 다시 느려진다면 A/S 기간 안에는 무상으로 재점검합니다.
에서 계절마다 생기는 문제
계절과 무관하게 반복된다면 사용 습관보다 관 자체 상태를 의심하는 편이 맞습니다.
마무리하고 알려드리는 것들
필요하시면 작업 전후 사진을 남겨드립니다. 세입자나 관리사무소와 정산할 때 쓰실 수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차이
명절 연휴에는 기름과 음식물이 한꺼번에 몰려 주방 라인이 막히는 사례가 급증합니다. 기름은 따로 굳혀 버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작업이 끝나면 물을 충분히 흘려 배수 속도를 함께 확인합니다. 눈으로 보고 마무리하셔야 안심이 됩니다.